1. 이범호
- 101경기에서 3할 17홈런 77타점
타이거즈 역대 최고의 FA 영입.
2. 윤석민
- 17-5-1 2.45 178K
커리어 하이, MVP, 골든 글러브 후보
3. 심동섭
- 3-1-2 7홀드 2.95 58이닝, 91년생 좌완
그나마 내가 최근에 본 좌완불펜 중에 가장 정상적
4. 김선빈
- 0.290 47타점 22도루 9실책
올해도 아깝게 3할에는 실패(09,10 전부 0.293) 했지만 규정타석 채우는데 성공 3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이제는 당연히 타이거즈 주전 유격수 자리 꽤참 유격수 걱정 없어도 될듯 당분간
5. 안치홍
- 0.315 119안타 46타점 33볼넷 55삼진 9실책
고졸 루키 풀타임 3년차에 3할 달성, 루키 시즌부터 삼진갯수 꾸준히 감소 (103-96-55)
시즌 실책 9개, 김선빈이랑 합쳐도 20개가 안되는 키스톤 콤비의 실책수 (삼성은 유격수 혼자 깸)
6. 차일목
- 111경기 0.240
별것도 아닌 성적이지만 철밥통 김상훈을 밀어내고 풀타임 선발포수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줌. 김상훈에게 충분한 자극제가 될뜻, 좆망수준인 도루저지율이 시즌 후반기에 갑자기 늘어났는데 내년이 기대됨 투수리드도 괜찮은 편
7. 한기주
- 4.08 1-3-7 28이닝 동안 피홈런 0
시즌 중반기 지나서 복귀, 겨울 동계훈련을 충분히 하지 못한 상황임에 직구 제구가 잘 되지 않았지만 원래 제구는 좋은 투수였으니 내년에 충분히 극복 될 거 같음. 고교때 즐겨쓰던 슬라이더 (프로에선 팔꿈치통증때문에 못씀) 던지는거 보니까 내년이 기대됨. 선발로 나올 뜻
8. 김진우
- 성적 뭐 볼꺼도 없긴 한데 시즌 마지막쯤 경기, 준플옵에서 던진 투구 내용 보면 직구 145까지 올라왔고 직구 제구도 시즌 중반에 올라왔을때보다 훨씬 나아짐. 파워커브는 말 할 것도 없음. 불안했던게 2002 김진우 마무리 썻다가 개처발려서 엘지한테.. 트라우마 있을줄 알았는데 준플에서 나와서 던지는거 보니까 이거 내년 마무리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듬.
＃ 잃어버린 것
-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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