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시즌 준비에 열중하겠다..
뭘 준비했다는 거지?
일단 심리적으로 애들이 엄청 압박 받는게 느껴진다.. 타석에서 힘 너무 들어가고.
안치홍어... 나지완 김선빈 이런 꼬꼬마들도 다 투지만 있고.. 얼어붙은거같고..
조뱀은 원래 로테이션이나 야수 컨디션 관리도 열심히 하다가
(그래봤자 구장 후져서 부상선수 많아짐)
부상 선수 돌아온 다음에도 매일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가을 야구 준비 하겠다.
선수들이 생각할 수 있는 건... 아 진짜 포스트시즌에서 잘해야겠구나..
이 생각을 시즌 끝나기 한달전부터 하게 됐는데..
그러니 지금 존나 압박 느낄 수 밖에 없지 않나요.
매경기 최선을 다해 이기려고 하면서
감독은 혼자 선수들 상태를 관찰해가며
고독하게 미래의 계획을 짜고 있어야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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