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싼애들 좀 망가져봤자 수술시키고 재활시키는 동안 딴애쓰고 회복 안되면 계약해지하지 뭐~ 이러는 마인드로 야구단 운영중인 구단이 8개구단 모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적어도 감독 아래에서는 생각 다를지 몰라도 위에서는 다 똑같음)
MLB NPB 선수여건 이야기 하고 그러면서 왜 우리나라는 이렇냐?? 라고 한다면 그냥 선수들 연봉이 싼만큼 소모품 취급받는 부분이 없잖아 있다고 밖에 설명할수가 없음.
예를들어 리그 탑급 야수 연봉이 200만불(약 24억)정도 되면 1경기 출장에 대한 손실분이 2천만원에 삐까치는데 이런 선수들이 팀에 한두명씩만 있어도 그냥 구단내에 의료팀이라거나 앰뷸런스 대기시키는게 훨씬 이익이 되니까 메이저리거 평균 연봉이 500만불정도 되는 현재 각 구단에서는 자신들의 '자산'인 선수들에 대한 대우가 최고일 수밖에 없는 것처럼 결국 선수들의 연봉을 어떻게 해서든 끌어올리는 수밖에 없음.
결국 MLB나 NPB가 야구역사가 오래되어서~ 인도주의정신이 팽배해서~ 이런 소리는 솔직히 다 개소리나 다름없고, 이런 리그에 속한 구단들일수록 구단을 하나의 자회사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이윤을 창출하려고 드는 바탕이 있기때문에 이런 행동을 하는 건데..
지금 현재 팀내 전문 의료진은 물론이고, 앰뷸런스조차 준비되지 않은 팀들이 있다는 문제는 결국 도의적인 측면에서 부르짖어봤자 아무 소용없고 이런 구단들일수록 야구팀을 운영하는데 있어 비지니스적인 측면을 극도로 강조하는 경제학 교과서에 나오는 그런 기업들인 만큼 결국 연봉인상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없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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