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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과 '배영수'

삼성의 차세대 에이스와 지난 시대의 에이스.

차우찬이 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깜냥이 되는지 이번 한국시리즈를 통해 증명해야 한다면

배영수는 큰 무대에서 자신이 보여왔던 그 강인한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을지가 기대되네요.

작년 플옵에서 배영수가 보여주었던 그 감동적인 모습이

올해 코시에서도 보인다면 우승은 손 앞에 있겠지요.

배영수가 어느새 패전조 소리까지 듣고 있는데...

그래도 배영수는 배영수인데.

우리 배에이스가 어떤 선수인지 이번 코시 때 확실하게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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