솩론트 개새끼들 결국 영감님 계약해지..

그러나, 8월 18일자로 김 감독의 야구를 더는 볼 수 없게 됐다.

SK는 18일 오전 김 감독과의 면담 자리에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김 감독은 17일 전격 사퇴를 발표했지만, “팬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잔여 시즌 동안 계속 SK를 이끌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와의 인터뷰에서도 "사퇴는 했어도, 정규 시즌 2위가 목표"라며 "아직 우승을 향한 도전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구단의 계약해지 통보로 이 모든 도전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계약해지 통보를 전달받은 김 감독은 에 "훈련장으로 출발하려다 SK 고위층으로부터 '만나자'는 전갈을 받았다"며 잔여 일정을 더는 맡지 않아도 된다는 최종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그동안 SK를 포함한 전체 야구팬들에게 감사했다"며 "끝까지 SK 선수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조만간 SK구단은 김 감독의 계약종료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비공개 손님 … 2011-08-18 14:13:56

얼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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