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딴데 가는거 좋은데 앨쥐만 피해라

지난 한 달간의 제 아픔과 슬픔 그리고 지옥과 희비의 쌍곡선을 정리해 드리져

7월 15일
- KIA, 이대진 방출.. 칸나 "이대진이 혹시 앨쥐가면 앨쥐를 응원하겠다"

7월 16일
- 대진이형을 믿음

7월 17일
- 대진이형을 믿음

7월 18일
- 대진이형만을 믿음

7월 30일
- 이대진 진짜 앨쥐 행.. 이후 충격에 휩싸여 야게를 안들어옴

8월 1일
- 약속은 약속이므로 닉네임 심수창으로 변경후 열렬한 팬이 될 준비 갖춤
- 00시에 닉네임을 바꿨는데 4시간전에 심수창이 트레이드된 사실을 닉네임 바꾸고 나서 알게 됨
- 다시 바꿀까 했는데 도무지 앨쥐에 적을 둔 놈들 중에 바꿀 새끼가 없음.. 뭐 민경삼 이딴 찌질이 같은거 할수도 없고..

이후 8월 8일까지
- 내 야구인생 최고의 지옥과도 같은 기간.. 팬이랍시고 까지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칭찬할 것도 없고.. 다른 앨쥐팬들은 개소리나 찍찍 날리는데 쉴드 칠래도 씨발 칠만해야 치지.. 쓸 글이 없어서 저절로 잠수 타짐 그냥 이 게시판에 앨쥐글 올라오는게 괴로움

현재
- 그냥 다시 까기 시작 (앨쥐팬들도 날 이해하는 분위기)

후...

비공개 손님 … 2011-08-16 09:42:35

답3 ;미ㅏㅓㄹ;ㅏㅣㅁ넝;ㅣ라ㅓ;ㅣ마넝ㄹ;ㅣㅓㅁ;ㄴ이ㅏ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공개 손님 … 2011-08-16 09:46:10

8월 8일 이후를 빼먹었네여

8월 9일
- 심수창 1승.. 넥센 옷 입고 1승한게 좆나 기쁨 진짜 내닉네임이 자랑스러움
- 난 앨쥐팬 할라고 심수창 한건데 넥센옷입고 1승 시발 뇌수가 출렁거리며 이상한 기분이 듬

8월 10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 이병규, 박용택, 정의윤, 이동현의 개짓, 표팔이의 죄송합니다 사건 등등이 터짐
- 뭔가 이유없이 내가 미안한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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