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용병 소식

삼성 류중일 감독은 “매티스가 스스로 두산 니퍼트와 실력이 비슷하다고 했다”고 기대했다. 그러나 1군 등판은 최대한 많은 시간을 줄 계획이다. 2군에서 한 차례 등판 후 1군에 부를 계획이다. 또 다른 외국인 선수영입도 서두르기보다는 최대한 옥석을 가리고 있다. 류 감독은 “등록 마감일 전에만 결정하면 된다. 큰 경기(포스트시즌)에서 제 몫을 할 수 있는 선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을야구를 위한 큰 그림, 초보감독에게 조급함은 없었다.

...... 입 다물어. 이 톰션 같은 자식아.

남은 용병 슬롯 후보로는

에릭 스털츠와 저마노라는 둘 중 고민 중 인 듯 합니다.

에릭 스털츠는 삼성이 원래 1순위 용병으로 점찍었지만 메이저 승격되어서 못 데리고 온 친구인데... 구속도 별로고 뭐 딱히 매력적이진 않네요(평속 142) 정도라고 함.

저마노도 지금 트리플 A에 있는 친구인데... 오늘 트리플 A에서 96구 퍼펙트 게임 기록...

근데 저마노도 평속 140정도 밖에 안 나옴.

사실 얼마 전에 아는 친구 하나가

너네 팀에 '윌리 모 페냐' 온다며?

라고 해서 내가 진짜 그 얘기 듣는 순간 바지 젖으면서

가코 이름이 머리 속에서 싹 지워졌었는데...

역시나 그럴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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