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감독의 뇌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1. 연패 탈출에 대한 부담감

2. 계속되는 막판 역전패로 불펜에 대한 신임 급하락

3. 스스로 자신이 없음

4. 주키치에 대한 미안함

5. 주키치 맨탈이 무너질 것에 대한 우려

6. 결국 연패 탈출, 주키치 화풀이로 확정

7. 주키치 깔끔하고 막아 불펜진에 대한 소리없는 아우성의 기회 줌

8. 주키치 속으로 '이 새끼들아 이 쉬운 마무리 왜 못해'라고 마운드에서

무언의 쌍욕을 함.(그동안은 그냥 침묵과 손톱뜯기로 인내함)

9. 결국 승리와 불펜 질책과 주키치 화풀이 모두 성공

10. 주말 기아 3연전 대책없음

ＬＧ | 623명이 읽었어요. 18.116.19.195

비공개 손님 … 2011-07-08 11:33:11

리즈까지 꺼내 쓰겠다는 얘기가 나오던데

비공개 손님 … 2011-07-08 11:34:12

승리의 수호신(?) ssc과 정지훈을 굳게 믿는 마음심을 갖고있는듯

비공개 손님 … 2011-07-08 11:43:41

올스타 브레이크 얼마 안남았으니 그때까지만 막 가보자 생각하는 거 같은데...

미친거 아닌가 싶다가도 불펜 병신들 때문에 날아간 경기 떠올리면

지도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고 복장이 터졌으면 이렇게까지 하나 싶네요

차라리 보직 변경 선언하고 불펜중에 그나마 나은애를 선발로 돌리고 리즈나 주키치를 마무리로 돌렸으면 이렇게까지 위화감 들지는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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