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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돌’로 해줘(삼성 류중일 감독)=‘야신’이나 ‘야왕’같은 별명이 필요한 거 아니냐고 하자 야구계의 아이돌이란 의미에서 스스로 별명을 붙이며. 류 감독은 8개 구단 감독 중 나이가 가장 어리다.


◐10년 더 할 거야 (SK 김성근 감독)=21일 KIA전에 앞서 김응용 전 감독의 통산 최다출장 기록(2679경기)보다 384경기 적다는 말에 “기록 깨겠다”고 농담하며. 김 감독은 이번 주 5경기를 보태면 23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다.


◐오더 짜다보면 헷갈려(넥센 김시진 감독)=문성현, 김성현, 김성태, 장기영, 장영석 등 이름이 서로 비슷한 선수들이 많다며.


◐세게 던질거라고 했잖아요(한화 류현진)=19일 대전 두산전에서 최고 구속 153㎞이 나온 걸 아냐고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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