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함께 뛰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홈에서 치르는 경기가 있을 때에는 훈련만이라도 함께 하려고 하는 동료들이 큰 힘이 되는 모양이다. 갈비뼈와 어깨를 부상해 플레이오프(PO) 엔트리에서 빠진 이택근(38)과 이정후(20)가 그 주인공이다.
타격훈련을 마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던 이택근은 “시리즈 비밀병기인가”라는 물음에 “코리안시리즈”라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쉽게 물러날 마음이 없다는 것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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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센 갓어로즈의 비밀무기 갓택근의 코시 활약 : 39타석 37타수 6안타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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