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이나 하고 야구계에 관련된 비화나 좀 볼까하는 마음으로 들어왔었기 때문에
여기 분위기가 어떤지 확연히 알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야구를 정말 좋아하고
자주 시청하는 야구팬으로써 친구들과 야구관련 얘기 할때도 타팀응원하는 사람에게
구단명을 별명으로 부르고 까는 일도 종종 하곤하죠. 근데 그렇게 얘기하는게
진짜 타팀팬들 깎아내리고 모욕감을 주려고 그렇게 부르나요? 아예 대놓고.
돈성 개새끼들 존나 돈만쳐바르고 야구판을 흔든다. 이런식의 공격성 발언외에는
그래도 자신의 응원팀은 아니지만 얼마간의 애정을담아 그렇게 부르는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이곳 알지롱전체 분위기 자체가 진지쳐드시면서 얘기하는곳도 아니고
모르는사람들에게도 우스갯소리로 욕이 난무하는곳이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그것들이 인신공격성 발언이 아니라면 그냥 쉽게 넘기는게 보통인데
그 신인왕얘기 나왔던 글에서 도대체 어떤 인신공격성 발언이 있었나요?
그냥 삼성,꼴쥐 이렇게 부른것뿐인데 거기에 씨발이라는 욕을 섞어가면서
진지하게 댓글을 달 필요성이 있었습니까? 하다못해 씨발이라는 욕을 써도
씨발 엘지욕하지 마세요ㅜㅜ 님고소. 이런식으로 애교섞인 발언이나 그 비슷한 발언을
했으면 글 당사자도 보는사람도 웃으며 넘어갈 수 있는것인데 고작 꼴쥐라는 명칭
하나 언급되었다고, 심지어 엘지를 욕하는글도 아니었는데 당사자도 웃으며 넘어가고
다른댓글단사람도 웃으며 넘어가는데 거기에 또다시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욕을하면
누가 기분좋습니까? 그 댓글들이 보기가 안좋아 걸고 넘어지자
알지롱 특유의 올드비, 뉴비를 나누는식의 발언을 하시며 오지 말라느니
얼마나 됐다고 자기에게 그런말을 하냐고 하며 하는식의 얘기들을 하셨는데
아무리 오래했고 이런곳의 습성이나 분위기를 알고 계신다 해도 이곳 관리자도 아니며
그 글당사자가 큰 실수를 한것도 아닌 상황에서 그렇게 할 필요성이 있었습니까?
호게나 레어게시판에서도 올드비, 뉴비 거론하며 차별하고 그러는거 예전에도 몇번
문제가 됐었고 그런것들때문에 근래엔 게시판의 특성상 레게에서나 개념없이 자료올리는
풀계급에게만 욕하지 호게에서는 그런관습 많이 없어진걸로 압니다.
진지하게 묻고 싶네요 알지롱 야구게시판에서 오래 활동한게 어떤것이길래
사람들에게 그렇게 쉽게 욕하고 무시할 수 있는것인지.
디시 야갤엔 안가봤지만 그곳을 거론하며 얘기하셨는데 아무리 그곳 게시판이 더러워도
그냥 오래했다는것 하나가 당신의 그런행동들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지.
보통 주변사람들과 얘기할때도 그렇게 반응하는지.
평소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틀리게 행동하는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에
이런글을 남깁니다. 별것도 아닌 계급의식에 쩔어있는분들이 생각을 다시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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