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고 있는 이천수(23)의 이적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 일간지인 '엘문도 데포르티보'는 22일(한국시간) 이천수가 오사수나와 알바세테, 그리고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로 승격한 누만시아측으로부터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 시즌부터 스페인축구협회가 한 팀에서 보유할 수 있는 비 EU권 외국인 선수를 3명으로 제한함으로써 레알 소시에다드의 외국인선수 4명 중 1명은 팀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레알 소시에다드는 다르코 코바체비치(세르비아몬테네그로), 발레리 카르핀(러시아), 루이스 알베르토(브라질), 이천수(한국) 등 4명의 비 EU권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했던 코바체비치와 카르핀은 핵심멤버로 팀을 떠날 수 없는 상황이고, 공격수보다는 수비수인 루이스 알베르토가 팀에 더 절실하다는 판단 아래 이천수의 이적설이 꼬리를 물고 있는 상태다．
한편 스페인에서 훈련 중인 이천수는 오는 27일 입국해 곧바로 올림픽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마드리드 | 변혜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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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히 해명된 일이고 이천수 이적은 없습니다.
카르핀은 러시안이 아니고 에스토니안이며 에스토니아가 EU에 새로 가입하였답니다.
또한, 비EU보유규정은 임대해도 적용되는걸로 압니다. 5명 보유 2명 임대해도 불가능하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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