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하겠습니다 너무 과제 많다...
한화 9 - 7 두산
장민제가 삽질하며 두산에게 6-2로 뒤지던 한화가 6회초 5득점을 폭발하며 역전에 성공.
이후 6회 말 동점이 되었지만 오랜만의 집중력을 발휘 7-8회에 1점씩을 추가하며 9-7로 역전에 성공한 한화가 오랜만에 웃었습니다.
두산은 16안타를 쳤지만 고창성[0.2이닝 2실점] 이혜천[0.2이닝 3실점], 정재훈[2이닝 2실점] 등이 위기 상황을 구원하지 못한 채 패배했습니다.
김동주는 팀 2400호 홈런을 쳤고[3안타 2타점], 양의지가 4안타 2타점, 김현수가 3안타 1타점을 올렸지만 아쉽게 패했습니다. [이성열이 2안타 1타점 쳤지만 무시함]
한화는 강동우, 한상훈, 이여상이 3안타씩을 치고 정원석, 이희근이 2안타를 기록하는 등 모처럼 타자가 선발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꽃을 피웠습니다.
박정진은 무려 60개의 공을 던지며 3.1이닝 5K 무실점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 - 박정진
패 - 정재훈
홀 - 이현승 김성배 고창성
엘지 3 - 7 기아
김상현이 드디어 타율을 2할대로 끌어올렸습니다. [오늘 2안타 3타점. 시즌 .211]
김원섭과 신종길, 안치홍이 멀티히트를 터트리며 타격을 이끌었습니다.
오늘의 베스트 플레이어는 엘지 타선을 7이닝 8K 2실점으로 꽁꽁 묶은 트레비스였습니다.
반면 엘지는 봉중근이 2이닝 3실점, 김기표가 1.1이닝 4실점을 거두며 활약했습니다.
타선은 이병규와 윤상균[2타점], 정의윤이 멀티히트로 활약했습니다.
이거봐 정의윤이 잘치면 진다니까...
승 - 트레비스
패 - 봉중근
롯데 2 - 4 스크
박정권이 오랜만에 6호 홈런을 치며 롯데를 눌렀습니다.
사도스키는 7.2이닝 6K를 던졌지만 마지막 홈런을 포함 4실점으로 패했습니다.
반면 스크의 글느님은 6.1이닝 9K 1실점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우람은 통산 100홀드에 성공했습니다.
양팀 모두 타선은 보잘 것 없었으며 임훈이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얻었습니다.
승 - 글로버
패 - 사도스키
홀 - 정우람
세 - 정대현
넥센 0 - 4 삼성
역시 넥센 빠따가 삼성을 털 빠따가 아닙니다.
카도쿠라에게 단 3안타로 막힌 넥센이 오늘도 삼성에게 패했습니다.
카도쿠라는 9이닝 135구를 투구하며 무실점 역투. 승리를 챙겼습니다. 무릎 진짜 아픈거냐?
박석민이 1안타 2타점, 최형우가 2안타 1타점을 거두며 활약했습니다.
승 - 카도쿠라
패 - 문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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