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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몇명 밖에 못합니다.

류현진 : "국내 최고의 투수야."

김성근 : "야구의 신이야." 절한번

박경완 : "그냥 신이야." 절한번 -> 좀 좋아라 해서;;

양의지 : "미래의 박경완이야. 홈런이 예술"

박재홍 : "외야의 신이야." 절한번 -> 두번째로 좋아하는 선수라서;;

정말 나머진 막막하네요

김현수 사못쓰나
현대 유니콘 보다 비싼 김동주
11억 받고 불지르는 사나이 이혜천

슈퍼 유격수 강정호

정말 대단한 도루 이대형
간지 잉긍님

절대자 임창용

부활하냐 김병현

형저메 최희섭
lg에 있었던 적 있냐 김상현
바람의 아들이 아닌 신 이종범

막 국내 야구에 이런 선수 있다고 흥분하면서
자랑하고 같이 "우와" 거리고 싶은데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옛날에 리오스 kbo 유일 9구 3삼진 이야기나
김선우의 mlb 퍼펙트 게임 이야기 해도

감흥이 없는거 보면서 orz..

다들 어떻게 소개하세요?

저처럼 "임금님" 이러면서
절한번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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