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홈런더비...

정말 뭐랄까, 홈런더비다운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달까요...
예전엔 좀 김새는 경우가 많았는데..
각양각색의 볼거리가 많았다는 느낌.

연속해서 바깥 담장을 넘기던 버크만의 호쾌한 장타에
카운트가 몰렸을때 쉴새없이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날리던 테하다에-_-
파워와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본즈
그리고 정말 부드러운 스윙의 팔메이로까지

개인적으로는 소사도 작년-이었던가-처럼 무식스러운 비거리를 뽐내면서 홈런을 날려대길 바랬지만, 쫌 너무 힘이 들어간 듯.

진짜 2라운드에서 버크만이 연발 홈런을 날려댈 때,
늘 마음속으로 생각해왔던 홈런 더비 모습이라는 느낌이 팍 오더군요.

테하다의 신기록도 그렇고 참 재밌는 이벤트였습니다.

KBO | 1455명이 읽었어요. 3.145.2.137

비공개 손님 … 2004-07-15 13:54:33 x

홈런 더비의 주인공은 버크만이었음 3연속 담장 넘길때 막 흥분되더군요
테하다가 날릴땐 덤덤

비공개 손님 … 2004-07-15 14:57:13

a-rod 안나와서 김빠짐

비공개 손님 … 2004-07-15 17:18:40

그리피가 못나온게 더 아쉽죠..

비공개 손님 … 2004-07-18 17:12:49

팔메이로 어디로갔죠?

비공개 손님 … 2011-03-25 14:22:05

..........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으로

△ 이전글: [아시안컵] 한국상대 예선 B조 전력분석 [12]

▽ 다음글: [드리블] 다보, "조국을 배신할 순 없어" [9]

TOP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