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로페즈 - 고원준 롯데
엘지 주키치 - 나이트 넥센
스크 엘승호 - 니퍼트 두산
삼성 배영수 - 안승민 한화
기아 3 - 8 롯데
서재앙 3.1이닝 8실점 ㅋ.....ㅋㅋ....ㅋ............
송추석은 6.1이닝 3실점 2자책의 호투였습니다. 기아의 5연승은 서재응이 멋지게 중단시켰는데요.
뒤이어 나온 조태수와 심동섭이 4.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기는 경기라 쉬엄쉬엄 친건가 부담이 없어서 투수들이 잘한건가?
이와중에 지명타자 이용규는 4타수 2안타 1볼넷을 치며 날아다녔고 김원섭[2안타 1타점], 이범호[1안타 1타점 1볼넷]등이 활약했습니다.
근데 그 와중에 김주형은 지독하게 1루수 고정으로 5타수 1안타 1타점 올렸는데 얘는 세상 다 마아먹다가도 한번씩 쩍번해서 생명연장하는거 같은데 대체 최희섭 언제 올라오나요?
그리고 김상현 지금 꾸준히 출전해서 120타수 21안타 3홈런인데 아직도 얘를 꾸준히 중심에 두는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기본적으로 김상현이 아무리 09년에 터졌어도 얘는 근본이 되먹지 못한[선구안이 제로] 타자라서 언제든지 슬럼프가 오기 쉬운 타입인데 이렇게까지 처참해질 줄이야...
롯데는 이대호가 3타수 2안타 4타점[1홈런]을 올렸으며 강민호 3안타 박종윤 2안타로 활약했습니다.
승 - 송승준
패 - 서재응
엘지 5 - 6 넥센
4-0 -> 5-0 -> 5-1 -> 5-2 -> 5-4 -> 5-5 -> 5->6
...1경기 4실책의 위업을 이룬 엘지가 다 잡은 넥센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정의윤이 적시타 치고 서동욱이 필요한 홈런을 뽑아내니까 지는거지...[얘넨 접전일때 활약하면 안되는듯]
김민우 2안타[판매대기중] 유한준 2안타[판매대기중], 강정호 3안타[프리미엄급 제품]를 비롯 강병식을 제외한 선발타자 전원이 고르게 안타를 친 넥센이 엘지를 꺾고 귀한 1승을 챙겼습니다.
양팀은 총합 10명의 불펜투수가 나왔는데요. 이번경기 나온 이태양 93년생인데 넥센은 진짜 투수 찍어내는 공장인가...대체...
[82년생 손승락정도면 베테랑 투수 취급 받을 라인업]
엘지도 투수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작전미스와 고른 실책으로 인해 접전에서 미스를 하며 패배했습니다.
승 - 손승락
패 - 임찬규
홀 - 이동현 한희 최성규
스크 0 - 2 두산
8안타를 치고도 1점도 내지 못한 솩이 연속 무실점 기록을 향해 달려가는 김선우를 상대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습니다.
2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린 이종욱을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은 양팀 다 특별할 것이 없었고
매그레인은 4.1이닝 1실점했지만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두산의 정재훈은 3이닝을 단 46개로 막으며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내일 니퍼트가 있으니까 불펜 소모가 없을거라 판단한 모양새네요.
김선우는 6이닝을 2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분위기 반전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승 - 김선우
패 - 매그레인
세 - 정재훈
삼성 5 - 4 한화
류현진이 1회 2홈런을 허용한데 이어 8회에 역전 투런을 맞으며 8이닝 5실점 6K 패를 당했습니다. 컨디션이 좋아졌는데도 피홈런 자체가 증가한거 보면 확실히 예년만 못하네요.
에이스대결로 기대를 모은 경기는 차우찬도 6.2이닝 4실점을 당하며 분위기가 기대 이하였으나 배영섭과 강동우가 1회 나란히 선두타자 홈런을 치는 등[배영섭은 가뜩이나 초구]
나름 볼거리가 있던 경기였습니다. 이희근은 3안타를 치며 타율을 .278까지 끌어올렸는데요. 드디어 채고의 포수에서 바뀌나...?
오승환은 9회 등판 2사 후 안타를 하나 맞으며 불안감을 노출했지만 마지막 타자 강동우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바깥공 삼진을 뽑아내 세이브를 거뒀습니다.
한화팬인 내 눈엔 그거 볼이었는데...[내눈에만 그럴거 같음]
권오준은 1.1이닝 4K를 뽑는 위력적인 투구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리 선배님[선린상고 출신]이 홀드왕 하던 시절에도 한화 타자들이 많이 적립해드렸습죠 헤헤
승 - 권오준
패 - 류현진
세 -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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