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들의 꿈과 희망
1. 이태양과 장민재의 성장
올 후반기에 이태양과 장민재가 보여준 활약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겨우내 잘 가다듬어서 내년 내내 올 후반기 정도의 스탯을 보여준다면,
적어도 선발진은 구색을 갖춰갈 것 같습니다.
심수창도 좀 꾸준히 해주면 더할나위 없겠구뇽.
2. 로저스급 외국인 에이스의 영입
외국인 투수 운이 참 없었는데... 로저스나, 그 급 정도되는 선수 한 둘 들어온다면,
이태양과 장민재의 성장과 더불어 리그 내에서도 훌륭한 선발진이 갖춰지겠지요.
3. 로사리오의 잔류 혹은 그 급의 영입
사실 올해 김태균이 활약할 수 있었던건, 뒤에 로사리오가 버티고 있으니 투수들이 피해가지 못해서, 라는 점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로사리오가 잔류해주거나, 그만큼 인성 좋으면서 실력있는 외국인 타자 한 명만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4. 여전한 타격
한화가 아무리 암흑기를 지나와도 타격이 별로란 소리를 들은 적은 없죠.
리그 최고 타자들인 김태균, 이용규, 정근우가 아직 남아 있고
송광민이 제대로 버텨주고, 앞서 말한 것처럼 로사리오급 외국인 타자가 버텨준다면..
(아니면 우리 한화 회장님이 최형우를 120억에 지른다거나...)
타격만큼은 리그에서도 최고라 불려도 상관없을 정도....
5. 불펜진의 복귀
한화 불펜진은 사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우람, 권혁 송창식, 박정진, 윤규진 등등.
김민재가 좀더 안정감을 찾아주고
이로서 한화는 우승을 노려볼 만한 팀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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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능성 있는 현실
1. 두산 선수버스가 사고나서 1군 몰살
2. NC에 승부조작선수가 있어서 1군선수중 상당수가 영구제명
3. 넥센 자금이 말라서 파행운영
4. LG 선수들이 도핑 양성반응나와서 시즌 자체종료
5. KIA 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갔다가 트러블이 일어나 KILL IN ACTION
6. SK선수들이 불법도박하다 걸려서 시즌 자체 종료
7. 롯데는 올해와 같다.
8. 삼성도 올해와 같다
9. KT도 올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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