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훈련 방법도 짬밥 괜히 먹은게 아니고
선수로서의 역량과 코치로서의 역량은 별개의 문제고
전력분석쪽에서도 나름 인정 받는다고 하고
뭐 강정호 이야기나 몇가지는
사람이 틀릴 수도 있다고 보는데 그냥
자기 아버지 마냥 고집이 센 사람이구나 싶어서
코치로선 능력이 있을 수 있겠구나 싶긴 한데
(그래도 판에서 굴러먹은게 몇년인데 병신이라도
그 시간이면 기본은 하고 남지 싶어요)
문제는 요새 나오는 글이나 이런거 저런거 보면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팀에 가서
본인이 거의 수석 코치 처럼
여기저기 다 참견하고 다니는거 자체가 문제네요...
그리고 본인 입장을 고수하고 고수하다
이젠 발 빼기 힘든 상황이 되었고
변명 쓰고 협박 하다 철회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요즘 모습은 안타깝네요
분명 괜찮은 부분도 있었던 사람 같은데...
늘 아버지 밑에서 지내니
객관적 평가가 된적이 없는 사람 아닐까 싶어서
그 커리어나 실력에 대한 의구심도 더 들고...
여튼 아버지랑 같이 조용히 야구판에서 사라져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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