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윤안임이 다 나갔으면 모를까, 어차피 은퇴가 머잖았던 임창용만 나갔음.
박석민의 빈자리는 작지 않겠지만, 메울 수 없는 것도 아니다. 단지, 우승까지
가는 길은 험난할 것.
엔씨-확실히 전력 상 이 팀보다 강한 팀이 없다. 에이스를 비롯한 선발진, 갓갓
갓갓갓을 비롯한 타선, 탄탄한 수비, 무난히 좋은 불펜진.
두산-김현수가 나갔다. 그런데 언제는 두산이 빠방하게 시즌 운영했나. 다시
누군가 튀어나오겠지.
5중
스크-희한하게 저력이 있다. 초반에 빌빌거리겠지만, 가을에 보면 결국에는
한 자리 차지하고 있겠지. 높은 자리는 아니어도.
롯데-이제 '팀'으로 모인 듯 하다. 전력 보강도 했고, 올라갈 일만 남았다.
케티-작년에도 초반에 워낙 망하지 않았으면 중위권에 있었겠지?
엘지-올해는 다르다. 가을야구 여부는 차치하고, 약 쪽에 있진 않겠지.
한화-전력 보강이 재차 이루어졌다. 성적이 오르긴 할 게다. 아니, 올라야만
한다. 이렇게 대놓고 성적 올려 보라고 밀어준 적이 있었던가.
2약
넥센-강정호가 빠졌을 때는 어떻게 이 악물고 버틸 만 했다. 하지만 박병호가
빠지니 타선의 무게감 차이가 너무 크다. 가장 큰 자랑거리가 사라져 버렸다.
기아-내년이나 내후년에는 가을야구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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