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하지만 진짜 도저히 공을 칠 수 없었던 투수가 있다. 헛스윙율 18.5%를 끌어낸 차우찬이다. 불펜 중에서는 임정호(23.8%)가 있다.
3. 루카스는 무려 투구 중 41.9%가 볼이었다. 같은 팀의 소사는 겨우 30.4%가 볼이었다. 유창식은 45.6%가 볼이었다...
4. 가장 많은 득점지원을 받은 투수는 차우찬(6.78)이었다. 그와 반대로 소사는... 4.52......
5. 불펜투수가 가장 많이 승리를 날린 투수는 피어밴드(60.0%)였다. 그와 반대로 윤성환과 차우찬은 불펜이 단 12.5%만 승리를 날렸다.
6. 임창용은 승계주자 10명 중 단 한명도 득점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임창민은 무려 25명의 승계주자 중 단 2명만 득점시켰다. 그와 반대로 봉중근은 25명의 승계주자 중 17명을 득점시켰다...(68.0%)
7. 마운드에서 가장 많은 도루를 허용한 투수는 루카스(25개)였다. 그러나 루카스가 마운드에 있을 때 타자들의 희생번트 성공률은 44.4%로 리그 최저였다. 마운드에서 가장 널널하게 희생번트를 내준 투수는 유희관(희생번트 성공률 93.3%)이었다.
8. 병살 순간에 마운드에서 가장 빛나는 투수는 우규민(병살율 20.0%)이었다. 가장 시무룩한 선수는 플라이볼 피쳐(GO/FO 0.66으로 규정이닝 투수 중 최저) 윤성환(7.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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