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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5-09-02 11:02:16
투수가 퍼진다 라고 할때는 어떤 상황일까요


예를 들어 권혁이다 하면.

많은 이닝, 투구수 잦은 연투로 인해 피로감이 쌓인건 알겠습니다.

다만 구속을 보면 시즌 초반 보다 오히려 140대 중,후반으로 소폭 상승했더라구요.

투수가 퍼진다 라고 할때는 구속 저하, 제구력 난조 등 어떤걸 말하는건가요?

피안타율이 올라가는건 잦은 등판으로 인해 패턴이 분석당한 결과라고 생각되어 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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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개 손님 … 2015-09-02 11:05:22
구속 저하, 제구력 난조가 아니면 퍼졌다고 하긴 좀 그렇죠 ㅎㅎ
2 비공개 손님 … 2015-09-02 11:05:49
반대로 생각하면 어께나 팔꿈치 등에 한계가 오니까 제구력이나 구위가 떨어져서
제구력이나 코너웍같은거 포기하고 구속이라도 최대한 끌어올린걸수도 있죠. 완급조절도 힘들어진걸수도 있고
3 비공개 손님 … 2015-09-02 11:06:16
역시 정신력의 문제군요
4 비공개 손님 … 2015-09-02 11:10:25
관절 손상
5 비공개 손님 … 2015-09-02 11:10:32
2/ 저도 그 부분이 궁금합니다

권혁이 피안타율이 상승한게

코너 제구가 안되서 공이 몰리는건지

제구는 되는데 원래 스타일이 정면승부 형이라 구위가 떨어져서 맞는건지

3/ 시비거시는건가요? (웃음)
6 비공개 손님 … 2015-09-02 11:14:55
권혁은 확실히 요새 제구가 안되는것 같더라고요...
직구는 그나무 괜찮은데 변화구는 제구가 거의 하나도 안되서 어쩔수 없이 직구만 던지는 것 같던데 아닐수도..
7 비공개 손님 … 2015-09-02 11:15:44
최근 들어 보면 공이 높고 제구가 잘 안 되는 부분은 있는 거 같아요 그렇게 뛰었는데 체력적인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8 비공개 손님 … 2015-09-02 11:16:06
변화구 제구가 안되면 피로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염 팔꿈치같은데 무리 오니까~
9 비공개 손님 … 2015-09-02 11:16:35
지금 무리하는 거면 조만간 드러눕겠죠...
일단 시즌 끝나고 결산하면서나 판단이 제대로 될 것 같습니다.
혹사가 아니라고는 못하겠고, 후유증이 얼마나 가느냐가 관건이네요.
10 비공개 손님 … 2015-09-02 11:17:14
변화구 제구에 무리->변화구 승부를 못함->패스트볼만 던져야함->근데 코너웍같은거 신경쓰면서 완급조절한 패스트볼로는 ㅈ털림->그냥 제구고 나발이고 일단 전력투구

아닐까요
11 비공개 손님 … 2015-09-02 11:18:52
/10 저도 딱 이거가 권혁 지금 상태 같음...
12 비공개 손님 … 2015-09-02 11:19:52
지금쯤 류중일은 신격콘이 궈넥쓰는거 보면서 무슨생각 할까 ㅎㅎ
13 비공개 손님 … 2015-09-02 11:22:00
류중일은 별 생각 없지 않을까여 류중일이 받은 궈낵은 선동렬이 탈탈 털어먹은 이후니까...
14 비공개 손님 … 2015-09-02 11:24:01
흠 그럼 일단 피안타율이 높아지는건

변화구 승부가 안된다. ( 제구의 영향이 있을 수 있다. )

패스트볼만 던지니 공략이 쉽다.

결국 피로 누적으로 인해 제구가 안되는 상황일 확률이 높네요.
15 비공개 손님 … 2015-09-02 11:24:11
관절손상 - 변화구 투구 곤란 - 직구 승부 - 난타
16 비공개 손님 … 2015-09-02 11:27:38
공이 높아짐
17 비공개 손님 … 2015-09-02 11:35:24
제구력 안좋아지죠. 크게 빠지는 공이 생기고
18 비공개 손님 … 2015-09-02 14:03:12
제가 볼떈 제구력 감소 + 구위 하락 인것 같습니다.
19 비공개 손님 … 2015-09-30 21:10:00
ㅁㅊ담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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