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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부분은 팀의 베테랑 선수를, 메이저리그에서 커리어를 쌓은 선수를, 왜 굳이 이런 방식으로 대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도자는 선수가 위기에 처했을 때 외면하기 보단 손을 잡아주고 격려해주는 게 일반적인 모습이 아닐까요? 슬럼프에 빠진 듯 하면 어떤 방법으로든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아닐까요? 성적이 좋지 않다고, 아니 성적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명단에서 이름을 빼거나 환경에 변화를 줘버리면 선수는 당혹감과 함께 자신감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지난 2년 성적 자기가 보고도

이렇게 자기 팀 감독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나는 고액 연봉 베테랑이니까 '리스펙'  하라고 요구할 뻔찌가 나온다는게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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