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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진출이 확정되면 남은 경기를 치르지 말자"는 생각은 팬과 구단간 형평성을 위해 동의하기 어렵다. 정금조 부장은 "10개 구단은 팀간 차전이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됐다고 해서 남은 경기를 취소하면 구단마다 유불리가 발생한다.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선수 개인 기록에 영향을 미친다. 방송사 중계권과 각종 광고 계약에도 문제가 생긴다. 그는 "선수협에서 '더블헤더보다는 월요일 경기가 낫다'고 입장을 전해왔다. KBO는 팬과 선수들이 불편없이 시즌을 치르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더블헤더는 안하고 월요일 경기나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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