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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자리가 한정적이라 백업으로 있던지

중요성을 모르고 잘 못 크던지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신생팀에서는 기회가 그만큼 더 많이 주어지다보니까 숨겨진 옥석들이 많이 발견되는 거 같네요

그리고 그 친구들도 자기의 기량을 꽃피지 못하고 사라질 뻔하다가 신생팀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잘 잡고 자기 기량 펼치니까 좋구요

요새 케이티는 이기는 것보다도 이렇게 새로운 친구들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재밌어서 계속 보게 되네요

신생팀 더 늘었으면 좋겠다... 빨리 통일해서 평양에도 야구 시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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