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기아2군 투수진이 참좋다" 는 말이많다. 2년후 성적을 노릴시기에는 양현종도 해외로갈거고, 노장투수들도 전력에 보탬이되지않을것. 가장 시급한게 마운드세대교체라 생각했다. 지금보다 미래를위해 팀에서 한자리 차지해줄수있는 재능있는 어린투수들을 묶을수밖에없었다.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자원이 풍족한 외야에서 자원을 풀게되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팀을 위한 선택이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한다.
- 선수와 불화설이 있는데?
(웃음) 내가 그런사람이 아닌거알지않느냐. 기아로 취임하고 제일먼저 연락온선수가 이대형이었다. 사실 우리팀에 좋은외야가많다. 여기있다보면 아무리 이대형이어도 출장기회가 줄어들수밖에없다. 나도 사람인데 엘지에이어 두번씩이나 주전자리를 뺏기 미안하지않겠나(웃음) KT가서 많은출장기회 보장받으며 뛰는게 선수에게도 나을것이라 본다. 나도 선수시절 팀을 몇번 옮겨봤는데 꼭 나쁘지만은 않더라
- 그럼 중견수는 누가?
지금 정해놓은답은없다. 나지완, 신종길, 김주찬은 물론 김원섭, 박준태, 김다원, 이종환 다 좋은선수들이다. 이번 마무리캠프에서 희망을봤다. 코치들보고를 받아보고 종합한뒤 내년 스프링캠프를통해 구상을 완료하겠다
- 팬들에게 한말씀
팬들의 불만이 큰걸 알고있다. 지금 제가 입으로만 말해봐야 뭐하겠는가. 믿고 기다려주시면 꼭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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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팍커가 빙의해서 쓴건데 졸라 잘썻다 ㄹㄴㅇ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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