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 서건창의 200안타, 강정호의 유격수 첫 40홈런, 벤헤켄 20승, 박병호 50홈런 등 다양한 기록과 함께 역사상 가장 강력한 타력을 보여줬던 타자들. 그리고 첫 코시진출과 아쉬운 패배.
NC = 시즌 초 부정배트 루머를 이겨내며 구단창단 2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기적을 만들어낸 선수단과 코칭스텦. 그리고 찰리의 노히트노런.
LG = 성적부진으로 개막 후 한달도 안 돼서 감독이 사퇴. 하지만 땜빵감독이 팀을 꼴찌에서 4강 진출 시키고 준플옵도 승리했지만 아쉬운 2년 연속 플옵에서의 패배
SK = 용병 문제때문에 시끄러웠으나 4강을 놓고 LG와 끝까지 펼친 명승부. 그리고 SK를 떠난 이만수
두산= 전시즌 한국시리즈까지 간 감독을 해임하고 새감독을 선정. 그리고 팀의 중심인 손시헌과 이종욱의 이탈. 김동주와의 갈등. 그 결과 1년만에 또다른 감독선임
롯데 = 시즌중 터졌던 코칭스텝과 선수단의 갈등. 결국 CCTV감찰 논란등으로 아직까지 혼돈의 카오스
KIA = 실패한 선동열의 3년. 그리고 다시 계약한 그들. 하지만 팬들의 반대에 결국 선동열은 떠나고, LG를 떠났던 김기태가 감독직 수락.
한화 = KBO사상 처음이었고, 아마도 마지막일 2년연속 9위로의 꼴찌. 그리고 노명장의 바통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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