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훨훨 날았던 것에 비해 반등하고 있지 못한 타자들도 많네요..
작년 수위타자였던 적토마 이병규는 올해 초부터 부상으로 고생을 하고 후반기에 올라와 반등을 노렸지만… 역시 41살의나이는 못속이는 걸까요… 경기수가 작년보다 한참 모자라기는 하지만 타율은 1할 넘게 떨어졌고 출루율은 3할도 안되고… 하지만 그래도 이병규이고 아직 4강 싸움이 엄청 치열한 상황이기에 막판에 잘만 해준다면 지금껏 못한건 아마 금방 잊혀질 것 같네요.
김용의도 작년에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올해는 정말… 장타율이 3할이 안되네요…
허경민도 역시 작년엔 3할에 가까운 타율로 좋은 활약이였지만 올해는 2할대 중반의 타율로 못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아쉽네요…
김재호도 작년엔 3할이 넘는 타율이었지만 올해는 2할 중반에 머물러 있네요… 하지만 두 선수 모두 군필에다가 특히 허경민은 많이 어린 선수기 때문에 수비쪽에서 충분히 자기 몫은 해주고 있는지라 큰 걱정은 안되네요..
오재일은 작년에는 대타로 굉장히 좋은 활약이었지만 올해는 19타수 무안타인가 까지 봤었는데 좀 안타까운 기록이네요…
박준서는 올해 주장직의 부담때문인지 역시 제몫을 못해주고 있구요..
정상호는 타율은 많이 떨어졌지만 홈런은 작년보다는 더 치고 있네요.. 하지만 그래도 모자란 감이 좀 많습니다…
KBO | 589명이 읽었어요. 18.219.147.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