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4-09-01 20:52:14
	이거 진짜인게 솔직히 이용규 지타로 나와도 고동진 안보이는게 존나 행복했음

2	비공개 손님 … 2014-09-01 20:58:35
	이용규 재활 제대로 해서 좀 쉬었으면 좋겠네요..

3	비공개 손님 … 2014-09-01 21:06:13
	솔직히 피에와 김경언이 이렇게 터질줄 몰랐으니까... 당장 외야수 공급에 있어 최상의 카드중 하나였던게 이용규죠. 한화가 중견수를 키울 필요가 없었던지라... ( 신남연씨 ) 뎁스 개 병신이고 충분히 노릴만했고 나머지 코너는 최진행 피에 이런식으로 구성할려고했는데... 피에가 중견수 수비가 기가막히고... 김경언이 제대로 fa로이드 처먹고 미쳐 날뛰고 있으니... 심지어 최진행 자리도 없음...

4	비공개 손님 … 2014-09-01 21:06:49
	최진행 -고동진 -이양기 라인 겪어봐야

5	비공개 손님 … 2014-09-01 21:07:35
	솔직히 한화가 이종욱-손시헌 1+1로 샀으면 유격수도 해결보고 외야도 하나 해결보고 좋았을텐데..

7	비공개 손님 … 2014-09-01 21:14:25
	용규 수비가 이렇게 늦어지게 될 줄은 몰랐어요....

8	비공개 손님 … 2014-09-01 21:22:38
	고동진은 스윙에서 세슘 검출댐

9	비공개 손님 … 2014-09-01 21:26:14
	8/ 어디까지나 중견수 보는 고동진 얘기였읍니다

10	비공개 손님 … 2014-09-01 21:38:11
	한화는 오버페이를 반드시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죠 ㅎㅎ

11	비공개 손님 … 2014-09-01 21:38:20
	정현석이 어깨는 제일 좋은데...

12	비공개 손님 … 2014-09-01 21:44:21
	근데 진짜 답5가 완벽한 그림이였죠.... 재활언제될지 모르는 이용규는 사실상 보이지 않는 폭탄을 집어온것..!

13	비공개 손님 … 2014-09-01 21:49:06
	근데 전 딱히 답5도 별로인게 지금 정근우가 없다고 생각하면 ㅋㅋㅋ 별로인것 같음 정근우 너무좋�聞빱�

14	비공개 손님 … 2014-09-01 21:49:53
	손시헌 이종욱 나이가 35살인데 미래를 보면 이용규 정근우가 낫져

15	비공개 손님 … 2014-09-02 08:55:03
	일단 정근우가 들어온 건 최상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한화 입장에서 정근우 대신 손시헌이 왔다고 해도 주전 자리야 확실히 내줬겠지만, 조금이라도 젊은 정근우가 더 나았겠죠. 게다가 전반적인 능력 역시 정근우가 더 낫지 않겠습니까? 손시헌의 강점은 포지션이 유격수라는 거고, 한화 유격수 자원은 분명히 처참하지만, 2루 자원도 도찐개찐이니까요. 그리고 이용규도 최대한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줬으면 내년부터는 제대로 쓸 수 있었을 테고, 그렇게 되면 최진행-이용규-용병 으로 외야를 고정할 수 있었을 겁니다. (물론 이건 시즌 초 예상) 김경언이 너무 많이 터졌고(좋은 의미로), 피에도 장기적으로 쓰고 싶을 만큼 훌륭한 선수였다는게 증명되어, 지금 시점에서 보면 이용규와 최진행이 자리 경쟁을 해야 할 만큼 외야 뎁스가 '생겼'는데(고동진은 뭐 그냥 교체용(그게 원래 정상)), 그렇다고 해도 이 정도 뎁스는 있어야 시즌을 굴릴 수 있는 만큼, 내년과 내후년을 생각하자면 오히려 이용규를 데려온 건 괜찮았습니다. 타격이 .280 수준에 그친다고 해도, 한화의 가장 큰 문제는 수비였으니까요. 뭐, 이 점에서는 나이를 더 먹은 이종욱이 왔어도 마찬가지로 좋았을 겁니다. 단지 내년과 내후년을 생각하면 이용규가 더 나을 가능성이 높죠.

16	비공개 손님 … 2014-09-02 11:49:10
	일단 정근우는 무조건 사야 하는 매물이었으니까 고정이고요, 그 당시 유격수는 이대수, 송광민, 한상훈이 있었지만 2루수는 한상훈 밖에 믿을 사람이 없었죠. 나머지 1자리인데, 이종욱은 손시헌하고 세트 아니면 안 움직일 사람이었으니까 그 시점에서는 이용규를 살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종욱+손시헌이 가성비는 우월하지만, 그 당시 한화 상황을 고려하면 중견수+유격수 보다는 중견수+2루수가 좀 더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