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4-03-16 10:18:27
	찬호팩! 찬호팩!

2	비공개 손님 … 2014-03-16 10:37:55
	오늘 하는거봐도, 속구는 걍 깃털이더만요;; 속구 고집하다간 홈런 공장장 될듯...

3	비공개 손님 … 2014-03-16 10:40:04
	뭐 더 지켜봐야 겠지만 아무래도 변화구 승부 위주로 가는게 답 아닐까 싶어요 11구지만 뜬공 범타 처리 나올때 섬뜩했네요 ㅋ

4	비공개 손님 … 2014-03-16 11:02:55
	최근에 다나카에 대해 메저리그 GM이랑 스카우트였나 코치들이었나가 하는 말 보니 우완투수는 92마일은 빠른 공으로 쳐주지도 않더군요. 좌완은 그 정도면 충분히 쓸만하다는 평

5	비공개 손님 … 2014-03-16 11:05:37
	http://www.deculture.co.kr/?p=356 전문

6	비공개 손님 … 2014-03-16 11:05:53
	다시 보니 92가 아니라 91이네요. 여튼...

7	비공개 손님 … 2014-03-16 11:09:14
	4/ 맞죠 우완은 90마일대 초반이면 패스트볼이란 구질일뿐이지 빠르다! 라고 말하긴 힘든게 현실 무브먼트가 미친듯 좋으면 모를까요 찬호형이 당시 평가 받던게 아주 빠르진 않지만 적당히 빠른 공을 100구가 넘어가는 시점까지 꾸준히 던질 수 있다는게 매력! 으로 평가받았던 기억인데 적당히 빠르다는게 94마일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ㅋ

8	비공개 손님 … 2014-03-16 11:11:48
	5/ 링크 글 중에 "세계 최강의 구종은 체인지업이지. 그리고 세계 최강의 체인지업은 좋은 스플리터야." 이거 되게 인상깊은 말이네요 ㅋ

9	비공개 손님 … 2014-03-16 11:15:35
	5/ 그리고 하나 더 문제는 투구수만이 아니라, 투구 폼에도 있어. 다나카는 볼을 감싸듯이 쥐어서, 바디 밸런스에 문제가 있어. 그는 구속을 올리기 위해 중심을 기울이기 때문에, 메카니즘이 조잡해지고 있지. 투구수 과다라는 이름의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아서 폭발하지 않았다고 해도, 다음은 투구폼이라는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는 식이지. 문제를 2개나 안고 가면서 성공하기는 매우 어려워. 이 말에 저는 매우 동의합니다. 다나카는 투구 동작의 마지막 부에서 몸을 틀면서 어깨에 부하가 걸리는 느낌으로 던지는데요 (머리 위치를 보면 알 수 있음) 이것 때문에 매우 높은 확률로 부상당할거라고 봅니다. 물론 열어봐야 알겠지만요

10	비공개 손님 … 2014-03-16 11:56:53
	속구가 안되면 칼같은 제구력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제구력은 지금시점에서 아주 극적으로 변하긴 어렵습니다. 그럼 깃털이든 뭐든 속구에 일단은 매달리는게 맞아요. 속구만 가지고 성공할수는 있지만 변화구만 가지곤 절대 성공하지 못합니다. 지토가 최고의 커브를 활용할 수 있었던건 속구가 90~91마일가량 유지됐기 때문인데, 변화구 잘못 달았다가 속구 구속 내려간 후에 쳐맞으니까 커브에만 의존하다 망해버렸죠. 물론 속구 위주로 가란 얘긴 아니지만, 일정수준의 구위 유지와 함께 구사율 가져가는건 필수입니다. 제구력 뛰어나지 않은 선수에게 속구 버리고 지능적 피칭하라는건 무딘 칼 버리고 날카로운 손톱을 쓰라는것과 마찬가지 얘기입니다. 무디던 어떻던 거기 매달릴수밖에 없어요. 장원삼처럼 슬라 비율 50%로 살아남을수 있는건 한국야구밖에 없어요.

11	비공개 손님 … 2014-03-16 12:13:46
	호게의 현자 솜사탕vs야게의 야전감독 마카롱vs알지롱의 위키 권카니

12	비공개 손님 … 2014-03-16 12:50:12
	야전감독;;;

13	비공개 손님 … 2014-03-16 12:55:31
	권카니님은 알지롱의 전ㄷ... 아 아닙니다.

14	비공개 손님 … 2014-03-16 13:14:40
	전도사... 전도사겠죠.....

15	비공개 손님 … 2014-03-16 13:20:43
	크 다들 야구가 업인 사람들 같구마잉

16	비공개 손님 … 2014-03-16 13:38:52
	야구 업 맞음.. 전생에 무슨 업을 졌길래 내가 지금 이러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