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4-01-25 16:21:55
	공격형 유격수라고 하면 떠오르는게 툴로밖에 없긴 하네요... 스탈린도 올시즌 말아먹으면서 타격 후루꾸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기 시작했고 데스몬드가 소리없이 강하긴 하고... 레예스는 스타일이 좀 많이 다르죠

2	비공개 손님 … 2014-01-25 16:26:11
	강a로드로 이름 바꿔라!! 젊고 힘좋은 유격수 매력적이긴 할듯

3	비공개 손님 … 2014-01-25 16:48:59
	유격수로가기에는많이부족한듯요

5	비공개 손님 … 2014-01-25 17:51:22
	게이로드

6	비공개 손님 … 2014-01-25 18:46:21
	사도스키정도 실력과 경험으로 MLB 수준을 논한다는건 좀 우스운 일 같고(뭐 좆문가들보다야 비교가 안될정도로 잘 알긴 하겠지만) 툴로는 사실 처음에 주목받았던게 공격보다도 수비예요. 시몬스 나오기 전엔 거의 역대급 수비 스탯 찍어주면서 공격력을 갖춘 오마 비스켈로 불릴 정도였는데 공격 포텐 터지면서 오히려 수비력이 좀 묻히는 감이 있음. 특히 첫해때 보여준 수비 어드밴스드 스탯들은 실로 아름다웠었죠. 한국이랑 미국은 센터라인 수비력 평가할때 한 두단계정도 낮춰서 잡으시면 이해가 편하신데, 대충 신본기나 오지환정도? 혹은 그 아래의 수비력을 미국에서 보일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타격은 한 김상수정도 하면 잘하는게 아닐까 싶고요. 단 이건 기본적으로 깔아주고 가는 스탯이고 적응 여부나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서 터질수 있는 포텐은 충분하다고 보이고요. 다만 이정도 실력의 서른살 유격수에게 해외 영입이라는 무리수까지 둬가면서 주전 카드를 제시할 구단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해보면 좀 회의적이긴 하겠네요. 마이너까지 통틀어도 올라올 자원이 당장 없는 구단이 모험+마케팅 생각하고 영입한다면 모를까 지금은 진출한다고 해도 딱 윤석민정도 위치가 아닐까 싶음.

7	비공개 손님 … 2014-01-25 21:46:17
	전성기 박진만이 전성기 이승엽의 타격을 보여주면 메이져에서도 주전 하지 싶은데

8	비공개 손님 … 2014-01-25 22:48:19
	강정호가 무슨 메이저야 ㅡㅡㅋ 강정호는 꿈 깨고 넥센에서 종신유격수로 남길 ^오^

9	비공개 손님 … 2014-01-25 22:54:49
	일단 넥센에세 포스팅은 할거임 퐈로 가면 지금 추세면 백억 정도이니 차라리 포스팅해서 조금이라도 받는게 낫죠 차피 국내에선 넥센으로 올텐대.. 유격수 성공은 흠.... 일본도 나카지마 나 가와사키 보면 흠.. 일단 가봐야 알겠죠 므르브도 공격이 좋은 유격수는 떠오르는게 하디나 툴로정도??시몬스도 괜찮고

10	비공개 손님 … 2014-01-26 06:18:13
	공격 좋은 유격수 헨리 라미레즈가 있지요..

11	비공개 손님 … 2014-01-26 07:12:53
	가라 가라 가라

12	비공개 손님 … 2014-01-26 12:06:21
	카니님 오바 비스켈은 어떤 선수인가요? 수비 잘하는 유격수라고만 알고 있씁니다.

13	비공개 손님 … 2014-01-26 12:39:32
	그렇게 말아먹은 세인트에 데스칼소나 프리즈도 유격수 보는데요 뭘[코팜]

14	비공개 손님 … 2014-01-26 13:28:29
	비즈켈은 수비로만 보면 Oz 'the wizard' Smith와 함께 올타임 넘버 원을 다투는 유격수예요. 장기는 전력대쉬 베어핸드 캐치 후 다이빙 송구 혹은 토스같은것도 있고 막 말도 안되는 곡예수비를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는 선수. 특히 2루의 로비와 함께 역대 최강의 키스톤 콤비로 꼽히기도 하죠. 타격에서도 아지와는 달리 웬만한 타격형 강팀에서도 테이블세터가 가능할 정도의 타격을 '한때' 보이기도 했었고요. 동시대에 립켄-라킨으로 시작된 유격수 타격 인플레가 심해져서 GG에서 어느정도 손해를 봤는데(미국은 순수 수비력으로 뽑긴 하지만 어드밴스드 스탯은 거의 안보는데다 유명세가 커서 수비 어려운 자리에서 준수한 수비+타격을 보이면 더 유리한 경향이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11개로 올타임 유격수 2위이자 전포지션 통틀어도 공동 8위라는 성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단 포구 이후엔 실수가 거의 없는 간결하고 빠르며 정확하기까지 한 연결동작들이 거의 마스터피스 수준이었죠. 아지가 곡예수비의 끝이라면 비즈켈은 비교적 안정적인 편인데, 그건 비교적 그렇다는거고 실제로는 어시스트나 레팩, 존레인지 등 모든 분야에서 압도적입니다. 타격은 .333 딱 1회 기록한거 빼면 3할시즌이 한번도 없지만 항상 2할 후반대는 찍었으며 출루율 3할 중반-80득점-20~30 도루를 항상 찍어줄 수 있는 견실한 타자였습니다. 특히 작전수행능력이 좋았고요. 포텐 만개했을때는 지금도 역대 최강 타선을 꼽으면 반드시 꼽히는 99년 인디언스 타선에서 로비와 함께 공격의 첨병이 되어서 활약할 정도였고요(2번타자로 124경기 출장). 저는 개인적으로 유격수 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하고, 비즈켈을 마지막으로 전통적인 유격수의 시대는 완전히 끝나게 됩니다. 농구로 치면 전통적인 의미의 포인트가드 시대가 끝나고 듀얼가드 시대가 도래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

15	비공개 손님 … 2014-01-26 13:40:45
	예전에 므르브 탑 50 프레이엿나 야게에서 봤는데 아지ㅣ 스미스-오마 비스켈이 엄청 나옴 근데 나올때마다 플레이가 달라 진짜 ㅎㄷㄷㄷㄷㄷㄷ

16	비공개 손님 … 2014-01-26 22:25:50
	14/ 하 감사합니다. 타격이 그래도 막 화려하지 않아서인가 상대적으로 뭔가 이슈의 중심에서 빗겨가는 느낌이 드는 선수네요 오마 비스켈은 평소 수비 영상을 찾아보고 싶은데 잘 안나오네요 건실한 수비라 그런가? 궁금하네요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전통 유격수 이야기가 재미나네요 요즘 유격수와 무엇이 다를까요?

17	비공개 손님 … 2014-03-09 03:01:08
	ㅁㅊ다 ㅁ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