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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양키 같은 팀들은 사치세 압박이든 뭐든 my way 로 팍팍 지르면서 리그 분위기도 뒤흔들고 evil empire 라는 소리 들으면서도 쭉쭉 나가는게 맛이죠. 그리고 좋은 리그에는 그런 악역 팀들이 있어야 하는 거고.

예1 ) 일본 놈들 기질의 총체 같은 세계 최악 요미우리
예2 ) 지구 방위대 발동... 어... 안 되잖아? 하는 레알
예3 ) 네이마르 가지고 슈킹하다가 걸린 바르샤 (유니세프 기믹으로 선역하다가 꾸레의 영향으로 턴 페이스)
예4 ) 전율의 YNWA 리버풀

등등.

kbo가 언젠부터 고만고만한 선수들이 고만고만한 컬러의 팀에서 뛰는 느낌이 나는데...

저는 이재용이 미쳐서 삼성으로 돈질 좀 시원하게 해서 아예 악의 축이 되어버렸으면 좋겠네요. 말도 안 되는 외국 선수 미친 몸값으로 사오고... 드래프트도 돈 지랄해서 깽판 내고... 안 먹을 FA에도 다 침 바르고...

그런 의미에서 윤섹스 여권 쓸모 없어진 것 같은데, 돌아오면 사들여서 불펜에나 짱 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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