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이고 뭐고가 필요 없고
절대적인 연습량이 부족하다는 말을 많이 하곤 합니다.
실제 그러한데
아무리 레슨을 다니고 코치들이 충고를 해봤자
대게는 오늘 충고한 것이
1년뒤 2년 뒤에도 똑같이 안고쳐진 모습 볼 수 있습니다.
10년 구력이 쌓였다고 하더라도
크게 차이가 없는 아저씨들도 많지요
그래서 프로 보다도 사회인에선 더욱 더
야잘잘 이란 말이 적용 되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몸 센스가 있는 사람이 잘 하고 나중에도 잘 하고~
이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시간 투자가 있겠습니다.
태어나서 야구공을 제대로 던져본적이 없는 사람이
처음으로 배우기 시작하는데
레슨을 받는다고 해도 일주일에 2번 2시간 정도
많이 받는 분들이 3번입니다. 허나 직장이 있는데 2번 투자하기도 쉽지 않지요
대충 2시간 2번 주말 게임 까지 한다 해도 6시간 ~9시간 정도
그렇게만 해도 주변에선 너 야구만 하고 사냐??? 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여가 없이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여건상 말이죠 ...
생각해보면 중출 선수의 경우만 보더라도 사회인에서 넘사벽이라고 부르는것이
초등학교 3~4학년에 시작하여 중출이라는 꼬리표를 달려면 최소 5년은 야구를 한것이죠
그렇다면 최소 하루에 4~6시간 이상씩 꼬박 꼬박 5년인데요
1년 중 그렇게 연습 하는 것이 3개월이라고만 쳐도
사회인이 10년 동안 레슨장을 꾸준히 열심히 성실히!! 다녀도 못할 연습량을 다 한게 되죠
그러니 절대 못따라잡는 것
시합이라고 해봤자 열심히 야구야구야구야구 하며 데이트도 안하고 야구만 하며
토요일 게임, 일요일 게임, 평일 게임 까지 다 뛰며 사는 사람이
일주일에 평균 2게임 4개월 바싹 뜁니다.
그렇게 야구 병이 도졌구나 ~ 하며 살아봤자 1년에 제대로 된 50 게임 뜁니다.
이 50게임은 선출들의 청백전 만도 못한 수준이 대부분일텐데
중출 이라 할지라도 이미 훨신 많은 게임 경험이 있는거지요
하물며 유년기의 각인이면 훨신 깊게 잘 새겨져 있죠
고로 발버둥 쳐도 선출은 못이깁니다.
타고난 운동 신경과 꾸준한 관리와 미칠듯한 열정으로 해는 1% 정도의 비출이
정말 관리 못하고 몸 다 망가진 중출 한명 이길까 말까 하는거죠
그리고 또 거꾸로 말하자면
대부분의 사회인 야구를 즐기는 분들 (80% 이상이라 봅니다.)
연습 일주일에 5시간도 안하십니다.
주말에 나와서 2시간 시합 뛰고 들어가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게다가 시합 뛰어보면 아시겠지만 시합은 시합 경험이지
연습이 되지는 않습니다. 단점이 고쳐지진 않죠
그러하기에 일주일에 딱 10시간!!! 10시간만 투자하여도
아무것도 못하던 초짜가 야구 좀 한다~? 하는 평가를 받는데 3년이 안걸린다 생각합니다.
(일반인의 기준에서요~)
그러니 야구 왜 안늘지? 하는 분들은 본인들의 시간 투자를 생각해보시고
여러 이론 생각하며 이게 맞나 안맞나? 나는 이 코치랑 안맞는데? 하기 보단
시간 투자 자체가 없었던거 아닌가 생각해보며 연습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중고등학교때 우리 공부하던거 보면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하루에 12시간 가까이 되었지만서도
쉽게 안늘었자나요? 야구도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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