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이게 사풍이라면 사풍인건데...
그래도 운동하는 남자 새끼들만 모아놓은 곳이니까
옛날 중고딩때부터 해오던 버릇이 있어서 아직도 선후배 사이의
군기 같은게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어떤 의미에서는 어찌 보면 결국 밥 벌어먹고 사는 직장인데 서로 그럴까 싶기도 하고...
기아 같은 경우도 어떤 기사 보면 '리더가 없다' 머 이딴 소리 하는데
어떤 기사 보면 '딱딱한 선후배 사이의 분위기' 머 이런거 보면 아직도 분위기는 남아 있는 것 같고...
그럼 기아는 클럽 하우스 리더는 없는데 군기 잡는 선배는 없는건가 싶고...
정현욱은 예전 레이저빔 쏠 때 보니까 밑에 애들 굴리는 것 같기도 하고...
여전히 프로 팀도 알게 모르게 군기가 남아 있을까요?
그리고 남아 있다면 어느 팀이 제일 세고, 약할까요
난 의외로 한화 이런 팀이 군기 세고
롯데 이런 팀이 알아서 놀아... 이런 분위기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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