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만에 삐걱이는 2차 드래프트, 이유는?

40인 보호선수에는 신고선수와 군입대 예정 선수까지 포함해야 한다. 2014년 입단하는 신인과 FA 영입선수, 그리고 군에서 제대했지만 시즌 중 등록되지 않은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제는 이 조항을 악용하는 구단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시즌 후 보호명단에 포함 될 정도는 아니지만 기량을 좀 더 지켜보고 싶은 유망주를 고의로 방출한 뒤 다음 시즌에 슬그머니 신고선수로 재등록 하는 방식을 쓴다는 것이다. 방출 선수에 대한 영입에 나섰던 팀들이 그 선수가 이미 원 소속 구단의 마무리 캠프에 합류한 사실을 알게 되며 문제가 불거졌다. 2차 드래프트를 앞두고 방출된 선수가 현재 마무리 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다는 건 선수 유출을 막기 위한 꼼수라는 것이다.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newsid=20131122143604277

별게 다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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