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까지 응원했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기에 기적이군요

후... 경기 끝나서 잠실에서 마지막으로 이번 가을야구에 참가한 야수들 응원가 싹다 부르고(최주환포함) 온갖 응원가를 싹 부르고 뒤풀이를 했지만 아직도 남은 이 여운을 뭘까요..

마지막까지 장작을 쌓아달라고 빌었지만 그 기대가 빗나갔네요 ㅎㅎ

그래도 솔직히 준플옵 광탈이나 안했으면 다행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벼랑끝까지 밀어 붙인 우리 선수들, 코칭스테프, 직원들이 자랑스럽네요. 올해 가을야구는 특히 더 잊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단 한끝 한끝이 부족했을 뿐이지 이길 뻔했다는데 만족 하고 싶은데 사람 욕심은 그렇지를 않네요. 그래도 신나게 응원 4시간 뛰고 왔습니다

두산 | 739명이 읽었어요. 3.144.232.206

비공개 손님 … 2013-11-01 23:43:21

고생 많으셨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13-11-01 23:45:49

1/고생 많으셨어요 마지막까지 즐겁게 보기는 했네요 ㅎㅎ

비공개 손님 … 2013-11-01 23:48:23

저도 잠실갔다왔는데ㅠ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아쉽긴하지만.. 즐겁고 행복한 가을이였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13-11-01 23:48:59

시즌내내 두산팬분들.. 아쉬운 점을 더 많이 토로하셨지만
그만큼 팀을 응원하는거니까요 여러분들만큼 직관 많이 못 간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ㅋㅋ

비공개 손님 … 2013-11-01 23:51:21

정말 작년에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모습보고 실망했는데 올해 정말 달라진 모습 보여줘서 너무 좋았고 내년에 불펜강화좀 해서 다시한번 도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으로

△ 이전글: 근데 고펠레 저주가 깨졌다고 보기도 힘든게

▽ 다음글: KT 요번 파 시장에 손댈수 있나요? [4]

TOP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