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력: 시망급. 얘랑 안지만 차우찬 셋 다 코너웍 해보려고 노력하다가 카운트 몰리면 가운데 어떻게든 우겨넣는 타입인데 셋 다 잘될땐 구위가 쩔어서 버티지만 조금만 떨어져도 베팅볼됨. 올시즌 안지만이나 차우찬 보면 알수있음. 근데 주심 존이 태평양이라 오승환은 어떻게든 버팀. 사실 존 좁아도 어쨌든 카운트 몰리면 가운데 넣을거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지만 더 어렵게 잡을 타자들을 쉽게 잡음.
변화구: 데뷔때부터 장착한 커브는 2군급. 슬라이더는 작년까지 브레이킹 전혀 없다가 올시즌부터 조금씩 꺾이는데 이거 긁힐때랑 안긁힐때 차이가 너무 큼. 커터고 체인지업이고 장착한다고 말은 많은데 결국 못익힘. 변화구 습득률이 선동렬급.
구위: 구위는 꽤 수준급. 메이저급이긴 한데 문제는 최상위권이 아니라 그냥 중상위권. 게다가 구속은 94마일정도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빠른 구속이라 보긴 어려움. 즉, 중상정도의 구위와 구속을 가지고 있는건데 이럴 경우 코너워크가 잘 되어야 함. 근데 오승환은 전술했던 것처럼 가운데 우겨넣는 타입이라 타자들 좀 익숙해지면 개처럼 쳐맞을 확률 농후. 볼끝으로 치면 역대급인 가니에 101마일 패스트볼을 넘겨버리는 놈들이 있는 리그인데...
BQ: 0.
결론: 그냥 한국 있던가 일본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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