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준PO 1차전을 바라 본 野口數多...]
1) 넥센의 계획된 무모함(?)으로 얻은 선취점으로 시작됐고
두산의 예상된(?) 어수선함이 끝내기 안타를 부르며 마무리 되다.
~ 1회말 무사 1루 0B-0S 서건창의 도루, 두산이 당황하다
~ 9회말 윤명준의 투수교체 타이밍 그리고 서건창 고의사구 왜?
궁지에 몰린 두산 베터리 무리수로 이택근에게 끝내기 안타
※9회초 2사 극적인 동점 성공후 두산 벤치는,,, 으음 ???
2) 넥센 선발 나이트를 살린 두개의 아웃 카운트.
~ 1회초 이종욱의 빗맞은 유격수 땅볼, 강정호의 호수비
~ 2회초 김재호의 세프티 스퀴즈 실패, 두산 큰 흐름이 끊기다.
※보통 1,3루에서는 푸쉬번트가 기본 (3루주자의 좋은 스타트를
위해서)이고 필요, 김재호 시즌때 푸쉬번트 잘했나?
결국 나이트의 변화구(슬라이더)에 번트 실패. 기습 번트는
가급적 변화구는 대는 것이 아니나 김재호가 상황에 쫓겼다.
벤치는 기습 번트로 여기나 선수는 스퀴즈 번트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 함정이다.
3) 타순은 단순한 타격순서가 아니다, 공격의 전략과 전술의
밑 그림이다.
~ 두산 4번 김현수는 완벽한 실패작(?), 포시 악순환 되풀이 되나,,,
※감독의 역할 중 가장 큰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선수가 경기에서
PLAY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놓는 것인데...
※포시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김현수는 결국 좋지 않은 환경에서
제일 중요한 첫 경기 1타석(2회 선두타자)과 2타석(2사 무주자)을
넥센 선발 나이트의 아주 충분한 견제를 받으며 실패했다.
※오재원, 오재일 대타로 나와 움직이는 것 봤는데 부상이,,,
글쎄 ??? 여튼 오늘 두산 타선은 이원석 2안타, 정수빈 4안타 맹활약
외에는 스타팅이나 대타나 모두 '뒤죽박죽' 인 것 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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