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수 "SK코치진에 변화는 어떻게 해야되죠?"
이병훈 "이 질문은 제가 얘기하고 그냥 빠질게요 그, 감독이요 감독이 이런팀을 구분해 볼게요 감독이 코치들한테 말로만이 아닌 너희가 갖고있는 노하우를 선수들한테 전수해줘라 그럼 지켜봅니다 그래서 잘 못하면 가끔씩 얘기하면 되요 그게 감독역할인데 이만수 감독은요 뭐 안친한 감독이 어딨겠습니까? 무서운 감독은 있지만 그런데,이만수 감독은 그게 아니에요 이만수 감독은 다 따라와 이 겁니다 선수 코치도 다 따라와 그래서 SK 코치진 보면,,, 우린 분명 알고있 어요 이코치의 역량이 어느정도인지 아는데 우리가 답답해 코치들 보 면 우리가 답답해요. 누가 오더라도 따라갈수 밖에 없는 감독 밑에 있어야되요 오히려 SK 성적을 낼려면요, 따까리 같은 코치 있는게 더 나아요 아예 불만 안갖고 따라가게, 그런데 SK코치중에 약간 아씨 뭐야.... 이런 코치들이 있고 거기서 삐걱거리는거죠"
정수근 "조만간에 SK 코치진 개편이 있겠네요 ㅎㅎ 확실하게 그리고 이병훈 위원님한테 전화 올겁니다 홍보팀에서 SK에서 분명히 옵니다"
이용균 "따까리 코치 하라고?"
이병훈 "(내가) 차라리 김응룡 따까리 한다. 가끔 덕아웃에서 쓰러지면 잡아줄 사람이나 있나몰라."
이숭용 "옆에 있잖아요 김성한 코치 튼튼하시잖아"
이병훈 "안그럴껄"
정수근 "쓰러질일 없어요 항상 앉아계시니까"
이용균 "이만수 감독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이런얘기를 했어 요 올브 이후에 오랫동안 쉬는데 코칭스탶에게 숙제를 내줬다. 뭘 잘못했는지를 방학숙제를 다 적 어서 내라고...그래서 1등으로 맥스 베네블 코치가 '상황별 타격이 잘 안됬다 번트,스퀴즈 잘 못 대고' 스퀴즈를 잘하는 선수한테 시켜야 됬지 않냐는 생각이 먼저 들어 요."
임용수 "그런 사람도 있겠다 남는 올브 시간에 금식기도 하는 사람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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