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매년 문제가 되긴 했는데
올해 말이 유독 많이 나오는 감이 있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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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므르브는 이렇군요
한편 201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는 양대리그에서 총 70명(아메리칸리그 36명·내셔널리그 3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출전 선수 선정 방식은 크게 4가지다. 첫 번째는 팬 투표다. 팬들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투표한다. 우선, 투수를 제외한 각 포지션별로 1명씩 뽑는다. 내셔널리그에서는 8명, 아메리칸리그에서는 9명(지명타자 포함)이 선정된다. 팬들에 의해 직접 선정되기에 영광스러운 자리라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선수들의 투표다. 각 팀 선수들은 각 포지션별 백업 멤버를 선정한다. 여기서도 아메리칸리그는 9명이며, 내셔널리그는 8명이 선정된다. 이어 올스타전에 출전할 투수를 뽑는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9명, 내셔널리그에서는 8명이 뽑히게 된다.
세 번째는 올스타전을 지휘하는 양대리그 감독이 직접 고르는 방식이다. 올스타전은 직전 시즌 양대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우승팀이 감독을 맡는다. 올해에는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를 제패했던 샌프란시스코의 브루스 보치 감독(내셔널리그)과 월드시리즈에서 패했던 디트로이트의 짐 릴랜드 감독(아메리칸리그)이 더그아웃을 지킨다. 감독은 아메리칸리그에서 8명, 내셔널리그에서는 9명을 추천할 수 있다.
이제 양대리그 총합 68명의 출전 선수가 확정된 가운데 마지막 한 자리는 '파이널 투표(Final Vote)'로 가려진다. 아쉽게 올스타전 출전이 무산된 선수들 중 1명을 팬들이 직접 뽑는 것이다. 후보는 양대리그에서 각각 5명이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구원투수가 5명, 내셔널리그에서는 타자가 5명의 후보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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