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당시의 상황과 6일 경기는 고의성 여부가 있느냐 없냐에 따른 차이가 있다. 하지만 통상 빈볼 시비는 한국야구 특유의 ‘선, 후배 문화’로 인해 촉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면 비슷한 상황. 때문에 이를 간파한 선배인 진갑용은 팀 후배 심창민을 보호하기 위해 더 큰 행동을 취한 것으로 해석된다.
결과적으로 심창민은 벤치클리어링 이후 1피안타 2볼넷으로 크게 흔들렸다. 심창민은 자신의 장기인 과감한 몸 쪽 승부를 할 수 없었다. 진갑용이 마운드에 올라 심창민을 다독였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삼성 마운드는 무너지고 말았고, 7-15의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어린 심창민에게 선배들간의 치열한 ‘기싸움’은 더 큰 성장을 위한 값진 경험이 됐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079838
라서 이택근한테 발림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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