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장기적으로 잘되려면

직구 구속이 지난경기정도론 올라와줘야함. 지금 지난경기 제외하면 잘한경기에선 직구가 40%대 비중이고 못한경기는 직구 비중이 60% 중반쯤 되는데 이건 장기적으로 볼때 치명적이거든요. 직구던지면 맞으니까 자꾸 도망가는 피칭하게되서 장기적으론 망하는 수순(마쓰자카가 이런 경우). 그렇다고 직구만 고집하기엔 구위가 안되니까... 지난번 경기정도 직구 구위 끌어올리면 충분히 경쟁력있는 선발 될수있을듯

KBO | 381명이 읽었어요. 3.138.134.61

비공개 손님 … 2013-05-30 12:36:52

지식인 카니님,, 커쇼에 대해서도 엠엘비 무지렁이에게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비공개 손님 … 2013-05-30 12:47:55

지금 알지롱 피씨로하면 계속 악성코드 경고나오고 지랄이라 자료보면서 쓸수가 없네요..

비공개 손님 … 2013-05-30 12:48:06

어제 류현진 구속 다른 경기랑 비교해서 확 올랐던데 왜 그랬을까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비공개 손님 … 2013-05-30 12:54:54

한국에서 데뷔때도 그정도 던졌는데 소년가장하다보니까 구속 의도적으로 낮추면서 긴이닝 가져가려는 모습이었거든요. 근데 이젠 그런 걱정 없고 겨우내 몸 잘 만들면서 전력피칭하고 날 따뜻해지다보니 이제 몸이 좀 돌아오는게 아닐까 싶음.

근데 이것도 되게 비정상적인 케이스예요. 수술받긴 했지만 재활 제대로 안했던 권혁 서재응 이런 애들 나중에 구속 회복시키려고ㅜ안간힘을 썼는데도 안됐거든요. 배영수도ㅠ그렇게 노력했는데 몇년 걸렸고.. 한번 구속 줄면 몸이 거기 적응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미국땅엔 뭔지모를 우주의 기운이 있다(08박찬호를떠올리며)

비공개 손님 … 2013-05-30 13:01:51

권혁 서재응 배영수 vs 오승환 임창용 류현진
3:3인데요? (미침)

비공개 손님 … 2013-05-30 13:19:07

그런 유형의 선수가 간혹 있더군요..
위기때 전력투구하면, 대략 평소보다 2~3마일씩 더 찍는 투수..(커트쉴링)
도 있고.. 경기마다 직구구속이 왔다갔다 하는 유형도 있고..
계절마다 그러는 유형도 있고.. 복합형도 있고..

류현진은 국내에 있을떄도, 전력투구간 구속 편차가 꽤 있던거로 기억합니다..
이건 아마 메이져리그에서도 똑같이 적응 되리라 봅니다요..

문제는 후반기 체력이겠죠...

비공개 손님 … 2013-05-30 14:08:16

5/ 오승환: 대학때 누구 터치 안받고 혼자 재활함. 기간도 충분
임창용: 태업하면서 재활군이 올렸을때 제대로 안하고 계속 혼자서 추가 재활함
류현진: 역시 아마때
6/ 그레인키같은 경우 한 경기에 구속을 20가지가 넘게 찍죠. 종종 그런 타입 투수들이 있는듯.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으로

△ 이전글: ㅋㅑ 신영 언니 [4]

▽ 다음글: 류딸 특유의 붙임성은 국가도 초월하는 듯 [1]

TOP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