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경문 감독이 후배이자, 초보감독인 넥센 염경엽 감독의 야구를 '멋있는 야구'로 치켜세웠다.
최근 염 감독은 식상하지 않은 작전을 구사하면서 넥 센의 야구를 한 차원 도약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김 감독은 특히 25일 넥센과 롯데의 경기에서 3-3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9회 넥센이 김민성의 끝내 기 안타로 승리했던 부분을 떠올리며 대단하다고 말 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작전을 낸 염 감독의 승부수가 놀랍 다는 반응이었다. "9회 런앤히트 거는 게 볼 때는 쉬 워보일지 몰라도, 보통 감각가지고서는 할 수 없는 작 전"이라는 이야기였다. 작전 수행을 할 수 있는 선수 도 필요하지만, 그런 급박한 상황에서의 판단력이 놀 라웠다는 게 김 감독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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