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올 시즌 홍성흔(두산) 김주찬(KIA)의 이탈 공백을 메우기 위해 황재균과 전준우를 각각 1번과 4번 타순에 내세웠다. 그러나 둘 모두 타격부진을 겪으면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 감독은 1번 황재균-4번 전준우 카드가 실패로 끝나자 1번 김문호-4번 김대우로 대체했다. 김문호, 김대우는 풀 타임 경험이 없다. 팀의 미래를 위해서 둘을 키우기로 노선을 수정한 것. 그러나 상대 팀에게 약점이 노출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김 감독은 베테랑 타자 장성호를 지명타자로, 박종윤을 1루수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박종윤의 타격부진이 심해지는 가운데 김대우가 지명타자로 나서게 됐다. 김 감독은 장성호를 1루수로 내세울 수 밖에 없었다. 장성호는 1루 수비를 무난하게 펼쳤다. 하지만 지난 주말 삼성전에서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 다이빙을 하다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마운드 역시 계획이 틀어졌다. 김 감독은 올 시즌 마무리로 기존 김사율 대신 정대현을 낙점했다. 정대현은 개막전부터 불안을 노출하더니 7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7.50으로 부진을 면치못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131774
ㅋ ㅑ 롯데 우승시키려 온 씹명장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움 | 497명이 읽었어요. 3.129.20.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