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이 글에서 시작되었다.
아시다시피 양준혁 전 선수는 인격적으로 (그때까지), 실력으로 나무랄 데 없었고
무릎팍도사에서 약간의 개그 (그때까지)를 보임으로서 예능으로의 가능성 또한 보였다.
때문에 분위기는 The SUN이 아닌 선졸렬이었고 그의 졸렬함을 까기 위해 이 글이 나왔다.
작자는 The SUN의 마음을 꿰뚫어(?) '선동렬의 눈엔 양준혁은 양가놈일 뿐이다' 라는 인식이 등장하게 되었고,
당연히 연민의 대상이 되었다.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kpb_news&idx=2083
그리고 이 글이 올라온다.
홍팍에 자주 출입하는 chubja 몇명은 알겠지만
홍팍은 가입하자마자 글을 쓸 수 있는 곳이 아니다 id를 삭힌다고 칭한다
그런데 자신에게 물적, 심적으로 끊임없는 충성을 보여준 삼갤이 아니라
자신과 비교되었지만 그 앞에선 甲에 불과했던 야구천재 를 칭송하던 홍팍에서 먼저 인증을 한 것이다!
이로 인해 그는 양파커 (Yang + Park +er), 붉은 피의 사나이를 거쳐
'슬리' '한효주' 등등의 추태를 보이다가 결국 양가놈, 양가알비로 정착하게 된다.
이 이후의 행보는 아시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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