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서 트레이드된 최경철은 지난 5월 2일 넥센 유니폼을 입은 첫날 곧바로 외국인투수 브랜든 나이트와 배터리로 호흡을 맞췄다. 그만큼 코칭스태프의 기대가 컸다. 73경기에 나와 안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실책은 3개에 불과했다.
문제는 수비가 아닌 공격력이었다. 홈런 없이 7타점에 타율 0.228은 수비형 포수라는 점을 고려해도 아쉬운 공격지표였다.
도루저지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최경철은 66번의 도루시도 중 13번만 잡아 도루저지율 0.197을 작성하며 70경기 이상 출전한 포수중 유일한 1할대를 기록했다.
http://news.sportsseoul.com/read/baseball/1121165.htm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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