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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원더스 하송 단장은 "KBO가 1년 간 교류경기를 치른 뒤 2013년부터 퓨처스리그에 정식참가를 하면 된다고 설득했다. 그런데 KBO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송 단장은 '약속한 적이 없다'는 KBO의 반박에 대 해 "법인도장이 날인 된 계약서가 약속의 기준이라면 KBO는 약속한 적이 없다. 그렇다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NC 연고지인 창원시도 신축구장 건설을 약속한 적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KBO는 창원시에 약속을 지키라고 할 자격이 없다"며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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