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가 수비수 방향으로 태클을 한것도 아니고 커버들어오는 타이밍하고 딱맞아서 어쩔수없이 충돌한건데
당시의 야게는 가르시아의 인성까지 문제삼으며 일방적으로 성토하는 분위기......
보다 답답해서 저런상황에선 수비수가 옆으로 비켜나가면서 던지던지, 정안되면 제자리에서 점프하면서 던져야 되는거라고, 가르시아 잘못이 아니라고 하니까
야구의 기본도 모르는 꼴리건이 개소리한다는 식으로 반응이 돌아오면서 다구리 당함
그때 다구리하던 사람들중엔 야구에 대해서 잘안다고 생각했던 야게네임드도 여럿있어서 크게 실망하고 그이후로 야게에 글을 거의 안쓰게됐는데
저때 썼던 내용은 미국에서 센터라인 내야수에게 제일 먼저 가르치는 것들중 하나임
일본의 니시오카도 메이저진출후 가장먼저 지적당한게 주자쇄도시 회피하는 위치선정이 안되고 송구가 약하단거였는데
그지적 그대로 시즌시작하고 얼마안돼서 2루커버 들어가다 스위셔랑 부딪히며 다리가 부러지고 그후 마이너에서조차 별다른 활약 못하고 기본기가 부족하다며 끝까지 수비지적당하다 쓸쓸하게 일본으로 돌아감
아마 한국이었으면 니시오카의 미숙함은 드러나지도 않고 스위셔만 유영철과 같은 취급 당했을듯. 가르시아가 인간쓰레기 소릴 들었으니......
부딪힐거 같으면 주자가 알아서 속도를 줄여주는 문화와 주자를 제대로 피하지못하면 죽을수도 있다고 수비수에게 경고하는 야구문화의 차이만큼이나 실력과 절박함의 차이도 클것이고 그만큼 가서 적응하기도 힘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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