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2-12-10 22:00:20
	체력 문제가 있으니...

2	비공개 손님 … 2012-12-10 22:02:33
	일견 그럴듯해 보이지만 이런식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스탯이란게 의미가 없어지죠.

3	비공개 손님 … 2012-12-10 22:03:03
	그렇게 치면 풀시즌을 뛰면 상대방을 알기 때문에 무조건 모든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록 기록이 좋아져야겠죠? 그렇지만 우리는 대부분 그런 선수가 지극히 드물다는걸 알고 제가 자주 예로 드는 04 고동진을 봐도 알 수 있죠. 고동진만 그러냐? 커리어 자체가 훌륭한 경우에도 그런 예가 있어요. 이종범이 일본갔다온 뒤 01년에 45경기 .340 11홈런 37타점 20볼넷 16삼진을 올립니다 근데 02년에 123경기 뛰었는데 .293 18홈런 59타점 43볼넷 63삼진을 올려요. 왜죠? 왤까요? 왜게요?

4	비공개 손님 … 2012-12-10 22:03:17
	체력과 선택과 집중의 차이입니다.

5	비공개 손님 … 2012-12-10 22:03:27
	님 말처럼 하면 '규정이닝' '규정타석'이 왜 있겠습니까?

6	비공개 손님 … 2012-12-10 22:03:34
	1// 그것도 말이 안되는게 당시 주전으로 언제 뛸 지 알수 있어서 미리 준비한 이만수랑 백업으로 언제 불려 나갈지 알 수 없는 심재원(핸디캡) 은 고려 안하시는지???

7	비공개 손님 … 2012-12-10 22:03:51
	한 시즌이라는 전체값으로 스탯을 뽑으면 기본적으로 그 선수가 가진 능력치의 평균값에 비율이든 누적이든 근접하게 산출될 확률이 높고 그 한 시즌도 여러개가 누적이 되면 더 그 값이 정확해지겠지요. 하지만 시즌의 일부분에 한정된 기록만 가지고 본다면 그 선수의 특정 '능력'이 주로 발휘된 특이점만 가지고 얘기를 하는거니 아무래도 정확도가 떨어지고, 또 역시나 특정 상황에 특정 임무에 주력해서 스탯이 만들어지다보니 복합적 상황에서 전체값 중 평균을 구하는 케이스에 비해서 아무래도 유리함이 없을 수는 없죠 (불펜 투수들 평균 방어율이 일반적으로 풀타임 선발보다 좋고, 그래도 같은 방어율이면 선발을 훨씬 더 쳐주는 것도 같은 맥락이겠죠 어차피 따지고보면 점수 내 주는 비율이라는건 똑같은 건데도)

8	비공개 손님 … 2012-12-10 22:04:10
	윗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은건 논거왕 권카니님이 논거로 든 저 문장이 논거로 쓸 수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은거네요~

9	비공개 손님 … 2012-12-10 22:04:26
	불펜 투수들이 언제 나갈지 몰라서 방어율이 선발들보다 안 좋은 건 아니죠.

10	비공개 손님 … 2012-12-10 22:04:49
	답6 그라제니 생각나네

11	비공개 손님 … 2012-12-10 22:05:35
	일단 퍼윈을 위해 봇전 한 판 뛰고 오겠습니다. 와 삼리건들 동지애 쩌네요(인천혼 빙의)

12	비공개 손님 … 2012-12-10 22:09:57
	프로라면 1군 라인업에 있으면 언제라도 출장할 준비가 되야하는거 아닌가요?? 이게 핸디캡이라고 할수있나요?? 언제나 백업이라는건 주전과의 차이를 줄이지 못해 백업을 계속한다는건데 핸디캡이 아니라 마음가짐의 차이가 아닌지.....

13	비공개 손님 … 2012-12-10 22:12:48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