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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지 못했던 4년 전 결별 과정을 기억하는 팬들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다. 한 여성팬은 SNS를 통해 “날 떠났던 남자 친구가 몇 년 만에 나타나 다시 고백했을 때, 겉으로는 욕하더라도 속으로는 좋은 그런 마음”이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또 다른 팬은 “두산과 경기할 때 홈런을 치고 보란 듯이 카메라에 롯데 마크를 들이댄 기억이 난다”며 불쾌함을 숨기지 않았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040688

'속으로는 좋은 그런 마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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