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엽이 형 평소에 생각했던 이미지는 일본에서 하도 죽써서 주늑든 모습 밖에 못 보고 그래서 소심하고 그런 줄 알았는데 너무 밝고 농담도 많이하고 건강한 모습에 저도 으쓱 해지더라구요. 인터뷰 내내 웃음이 가시지 않고 계속 자랑하는 모습에 흐뭇했습니다.
마지막에 다음주 예고하면서 부인 나오는데 한혜진이 싸다구 날리고 남을 정도로 이쁘더군요.(개인적으로는 2배) 한혜진이 평소보다 메이크업이 쎄네 했더니;; 이유가 있었네요. 쨋든 얼굴에서 광채가 나길레 마지막 예고 부분만 몇 번을 봤네요.
근데 보면서 참 안타까운 한명이 계속 떠오르더라구요. 승엽이 형은 이렇게 이쁜 마누라도 있고 나이먹고 자기를 믿어주는 감독 밑에서 아름다운 선수생활의 노후를 맞이하는데 그는.......도 없고............도 급작스럽게... 쩝 어쩌면 ........이 결혼 못하는 이유는 승엽이형 마누라 보고 나도 저정도 여자랑 결혼해야하지 않나하는 면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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